삼성증권은 3일 리노공업에 대해 벨류에이션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며 목표가격을 종전의 3만4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습니다.



장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퀄컴 등 해외고객 매출 비중 확대와 중국 로컬 모바일업체 성장에 따른 테스트소켓 물량 증가 효과 등으로 동사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0%,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69억원, 영업이익은 26.1%, 25.8% 증가한 97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장 연구원은 특히 "이번 분기는 퀄컴 등 미국지역의 소켓 매출이 예상보다 확대되면서 지난해 45% 수준이었던 수출비중이 1분기 54%까지 확대된 이후 2분기는 60% 수준까지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연간으로는 매출액 969억원 영업이익은 362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각각 3%와 4% 소폭 상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지난 1분기 기준 전체 테스트 소켓 매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곳이 대만 쪽 파운드리와 반도체 패키징업체들로 약 15%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중국 로컬 모바일업체들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동사의 테스트소켓 매출 역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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