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 프로전향 9년 만의 메이저 트로피 'US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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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US여자오픈골프대회 우승
미셸 위(25, 한국명 위성미, 나이키골프)가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프로전향 9년만에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셸 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과거에 남자 대회에 자주 출전했으나 부진하여 많은 질타를 받았었고 그 후 LPGA에 전념했지만 역시 부진하자 미셸 위는 장기간 슬럼프에 빠졌고, 4년 후에야 첫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도 미셸 위는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정상을 자주 놓친 탓에 3승을 거두는 데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올시즌에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둔 미셸 위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또 미셸 위의 우승으로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KB금융그룹) 등 4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미셸 위(25, 한국명 위성미, 나이키골프)가 제69회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프로전향 9년만에 첫 메이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미셸 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파인허스트 골프장 2번 코스(파70)에서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과거에 남자 대회에 자주 출전했으나 부진하여 많은 질타를 받았었고 그 후 LPGA에 전념했지만 역시 부진하자 미셸 위는 장기간 슬럼프에 빠졌고, 4년 후에야 첫 우승을 할 수 있었다.
그 이후에도 미셸 위는 매번 우승의 문턱에서 정상을 자주 놓친 탓에 3승을 거두는 데 4년이란 시간이 걸렸다. 올시즌에 처음으로 한 시즌 2승을 거둔 미셸 위의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
또 미셸 위의 우승으로 2011년 유소연(24·하나금융그룹), 2012년 최나연(27·SK텔레콤), 2013년 박인비(26·KB금융그룹) 등 4년 연속 한국계 선수가 US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