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이천수가 한국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박주영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누리꾼들은 공감하기 어렵다는 반응이다.



이천수는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러시아 전에서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박주영에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이천수는 “내가 볼땐 박주영을 비난할 게 없다. 박주영이 위에서부터 수비를 해줬기 때문에 뒷 선에 있는 수비들이 안정되고 침착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이천수는 “박주영은 자신에게 맞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하고 아직까지 팀 내 박주영만한 공격수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하지만 이천수의 믿음에도 박주영은 23일(한국시간) 오전 치러진 알제리 전에서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어시스트-유효슈팅에서 모두 성과를 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천수의 박주영 언급에 누리꾼들은 "이천수, 박주영 언급 공감이 안되는데", "이천수, 박주영 언급.. 첫게임은 그렇다고 치자.. 그럼 오늘은 뭐라고 할건가?", "이천수, 박주영 쉴드 알제리전 이후였으면 말 못했을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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