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작품상 ‘변호인’ 수상
[최송희 기자] ‘변호인’이 영화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5월27일 오후 6시20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50회 LF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는 ‘설국열차’ ‘변호인’ ‘관상’ ‘더 테러 라이브’ ‘소원’이 후보작으로 오른 가운데 ‘변호인’이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날 리더스필름 최재원 대표는 “하나하나 돌을 쌓아 천만 탑을 쌓아주신 관객들에게 감사. 송강호를 비롯한 연기자 이상을 보여준 배우들, 스태프들 고맙다. 힘든 결정 해준 대표님, 식구들 감사드린다. 이 영화가 그냥 단순한 영화 한편이 아닌 모두의 공감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작품. 더 좋은 작품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영화 ‘변호인’은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송강호, 김영애, 임시완 등이 출연했으며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지난 1965년부터 한국대중문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며 지난 1년간 방영 또는 상영된 TV와 영화 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자에게 시상하는 종합예술상으로 올해는 TV와 영화 부문 작품상, 최우수 연기상, 감독상, 극본상 등 총 3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진행된다. (사진출처: JTBC ‘백상예술대상’ 방송 캡처)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인터뷰] ‘인간중독’ 임지연, 여배우의 탄생
▶ [리뷰] 성장통 겪은 엑소, 그 시련과 환희 사이에서
▶ [w기자까톡] “이게 무슨 일이에요?” 차승원-플투스 편
▶ [리뷰] ‘무명인’ 니시지마 히데토시-김효진, 퍼즐의 묘미
▶ [포토] 윤계상 '훈남의 정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