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화산
​중국 화산
중국 화산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한 중국 화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 KBS에서 소개될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길' 편에서 제작진들은 중국 화산을 찾을 예정이다.

암벽을 타듯 기어 올라가야 하는 경사 90도의 수직 돌계단부터 까딱하면 굴러 떨어질 수 있다는 일명 ‘깔딱 고개’. 지켜보는 사람까지도 오금이 저리게 하는 등산로 중에 가장 하이라이트 1600m, ‘황천길’인 장공잔도.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로 선정되면서 전 세계 강심장들이 모이는 유명 관광지가 되었다.

화산은 중국 광시좡족자치구에 위치한 산이다. 1988년 중국 국가급풍경명승구(国家级风景名胜区)로 지정되었다.

한편, 중국 화산을 등반하는 여성들이 제일 아끼는 명소가 있었는데 바로 중국의 절세미인 양귀비가 사용하던 온천수다. 예로부터 물이 좋기로 소문나 양귀비처럼 예뻐지기를 소원하며 이 곳에 꼭 들른다고. 마지막으로 산시 성의 8대 비경을 음식으로 만들었다는 팔경연까지.

'중국 화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중국 화산, 보기만 해도 심장이 벌렁벌렁" "중국 화산, 깔딱고개라니" "중국 화산, 황천길이라고 말하니까 더 소름이 돋는다" "중국 화산,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길일만 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KBS 제공)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