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공주’ 10만 돌파, 독립 영화사상 최단 기록 ‘흥행 요인은?’
[박슬기 인턴기자] 독립영화 ‘한공주’가 개봉 9일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월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한공주’(감독 이수진)가 25일 전국 202개관에서 누적관객수 10만 4976명을 동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봉 첫 날 하루 만에 1만 관객을 동원해 다양성 영화 중 최단 기록을 경신했던 ‘한공주’는 9일 만에 10만 관객을 넘어서며 다양성 영화 사상 최단 10만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는 종전 한국 독립영화 화제작 ‘똥파리’ ‘김복남 살인사전의 전말’이 각각 19일, 10일 만에 곽객수 10만명을 돌파한 것과 비교해 단연 앞서는 기록이다.

‘한공주’는 2004년 전남 밀양에서 실제 발생한 여중생 집단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한 영화다. 이수진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배우 천우희의 디테일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한공주’ 10만 돌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공주’ 10만 돌파, 얼마전까지 10만 돌파할 수 있을까 하더니 진짜했네” “‘한공주’ 10만 돌파, 안봤는데 보러 가야겠다” “‘한공주’ 10만 돌파, 대박이네 어떤 영화길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영화 ‘한공주’ 공식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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