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12일 개발 중인 모바일 3D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모바일판 프린세스메이커가 온다"…엠게임 티저영상 공개
지난 1일 오픈한 티저페이지(http://teaserprincess.mgame.com)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 시리즈의 향수와 히스토리를 느낄 수 있는 이미지들과 함께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을 최초로 만날 수 있다.

커스터마이징이 강화된 육성 시스템, 다양한 의상 및 인테리어의 꾸미기 시스템, 박진감 넘치는 몬스터 전투 시스템 등 다양한 게임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엠게임은 이번 티저 영상 공개을 시작으로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의 첫 공개에 대한 기대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부산 지하철 2호선 센텀시티역 내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포스터 및 캐릭터 이미지를 부착하는 등 현지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전 홍보 활동을 진행 중이며,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2013 기간 동안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게임을 체험하고, 사전 등록한 유저에게는 게임 출시 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지스타 특별 쿠폰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프린세스메이커 한정판 가방, 지스타 입장권 등 푸짐한 경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 개발 총괄 고배석 이사는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 게임이 지닌 우수한 게임성과 재미요소를 그대로 계승하고 모바일에 특화된 다양한 시스템이 추가된 게임”이라며 “이번 지스타2013에서 최초로 게이머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2’를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3D 육성 시뮬레이션 장르다. 원작의 재미를 기반으로 SNG(소셜네트워크게임)의 기능, 다양한 미니게임과 이벤트 및 엔딩 이미지 콜렉션 등 다양한 시스템을 가미한 게임이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