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 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25일 일본 도쿄증권거래소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240.72포인트(1.69%) 상승한 1만4510.56로 오전장을 마쳤다.

간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산업생산지표의 호조 등 글로벌 경기회복세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닛케이평균주가가 오전장에서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시장에서는 당분간 해외경기와 환율 동향을 주시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전 11시25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1엔(0.51%) 오른 99.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09.46으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홍콩 항셍지수는 108.5포인트(0.47%) 내린 2만2961.35에, 대만 가권지수는 30.81포인트(0.38%) 오른 8213.08에 각각 거래됐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1997.99로 1.05% 오름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