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보호예수 물량 부담으로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다.

12일 오전 9시14분 현재 대한해운은 가격제한폭(14.84%)까지 급락한 2만2950원에 거래중이다.

대한해운은 지난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법정관리 종결 결정을 받아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하지만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보호예수된 보통주 946만여주의 매각 제한이 지난 10일로 풀리면서 대규모 물량 부담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