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정사업단, 초정광천수 상품화 위해 '초정미라클' 론칭
마스크팩, 물티슈 등 초정광천수 활용 제품 상품화 본격
광천수는 바위 틈이나 땅속으로 스며든 빗물에 각종의 광물질이 용해 되어 있는 암반 대수층의 지하수 또는 용천수를 말하며,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샘물로 규정하고 있다. 이러한 광천수는 지상에 용출될 때의 온도에 따라 온천 또는 냉광천으로 분류된다.

초정광천수는 냉광천으로, 600년 전에 발견되어 조선왕조실록 등의 자료에 의하면 세종대왕과 세조의 눈병, 피부병을 낫게 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효능이 뛰어나, 미국의 샤스타, 영국의 나포리나스와 함께 세계 3대 광천수로서 미식품 의약 관리국(FDA) 검사에서 세계적인 미네랄워터로 공인 받았다.

청주대학교 초정휴양웰니스사업단(이하 초정사업단)은 이런 순양질의 탄산천인 초정광천수의 약리효과와 작용을 인지하고 개발에 나서 성공을 거두어 왔다.

초정사업단은 초정광천수 제품 경쟁력 및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2013년 3월부터 공동 브랜드 개발에 착수해 ‘초정미라클(CHOJEONG MIRACLE)’ 상표등록을 출원하고, 지난달 초정광천수 제품 공동브랜드인 ‘초정미라클’ 개발을 완료했다.

초정사업단은 12월부터 참여기업이 개발하는 초정광천수 기술개발 제품에 초정광천수의 차가운 성분 및 미네랄 밸런스의 특질과 신비로운 이미지를 담은 ‘초정미라클’ 브랜드 상표를 부착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초정사업단 관계자는 “초정광천수를 활용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를 부착하여 국내 화장품 및 웰빙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라며 “코코넛 추출 천연원단을 사용한 ‘내 얼굴에 미라클 마스크 2’, 초정광천수 미스트 ‘단비랑’, 초정약수를 담은 ‘베베포포 물티슈’ 같은 우수한 제품을 통해 초정광천수의 우수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