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아시아증시 혼조세…중국증시, 하락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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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아시아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증시는 하락 반전한 반면 홍콩과 대만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6%) 내린 2234.87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291.38포인트(1.27%) 오른 2만3206.66을, 대만 가권지수는 101.11포인트(1.24%) 상승한 8237.85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7.09로 0.64% 뛰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난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인 것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시리아 사태가 진정된 것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1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6%) 내린 2234.87에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0.37% 상승 출발한 이후 오름세를 지속했지만 장중 하락세로 돌아섰다.
홍콩 항셍지수는 291.38포인트(1.27%) 오른 2만3206.66을, 대만 가권지수는 101.11포인트(1.24%) 상승한 8237.85를 기록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2007.09로 0.64% 뛰었다.
이날 일본 주식시장은 '경로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난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2020년 하계 올림픽 개최지로 도쿄가 선정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일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세를 보인 것도 주가를 끌어올렸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번 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속되기는 쉽지 않다"면서 "시리아 사태가 진정된 것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