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웨그먼스 챔피언십(총상금 225만 달러)이 우천으로 순연됐다.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피츠퍼드 로커스트힐 골프장(파72·6천534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1라운드 경기는 현지 시간 아침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내린 탓에 전격 취소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8시 15분(현지시간 7일 오전 7시 15분)부터 1라운드 경기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조직위는 9일까지 1∼2라운드를 치러 컷 통과자를 가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10일 하루에만 36홀을 도는 3∼4라운드를 모두 치러 순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