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지난 햄버거, 100년 지나도 안 썩을 듯 ‘방부제의 힘’
[라이프팀] 14년이 지나도 썩지 않는 햄버거가 있다?

최근 미국 CBS ‘닥터스’는 14년 지난 햄버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14년이나 지났다고 하기엔 지나치게 멀쩡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햄버거의 주인은 미국 유타주에 사는 데이비드 위플. 그는 1999년 7월7일 동네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구입한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까맣게 잊고 있다 2년이 지난 후에야 햄버거를 발견했다. 그런데 2년이 지난 햄버거는 외관상 전혀 문제가 없었고, 이에 호기심이 발동한 데이비드는 그 상태로 햄버거를 보관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14년이 흐른 뒤 데이비드는 ‘닥터스’ 스튜디오에 처음으로 햄버거의 속살을 공개했다. 피클이 사라지고 수분이 말라 있을 뿐, 대부분의 형체는 원래의 모습과 흡사했다. 냉장고에 넣어둔 것도 아니었고, 별도의 약품 처리를 한 것도 아니었다. 오로지 방부제의 ‘위력’이었다. (14년 지난 햄버거 사진출처: 유튜브 '닥터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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