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아라 효민, 일본 영화 ‘징크스’ 캐스팅

[이정현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티아라 효민이 일본 영화에 도전한다.

2월7일 영화계 관계자는 “티아라 효민이 일본 영화 ‘징크스’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촬영은 곧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포영화 ‘기생령’으로 스크린 데뷔했던 효민은 이로써 2번째 도전장을 내밀게 됐다.

티아라가 일본에서 최정상급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영화 출연 역시 현지 영화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민이 주연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일본 영화 ‘징크스’는 2004년 영화 ‘도쿄 느와르’로 데뷔한 쿠마자와 나오토 감독의 신작이다. 일본 대학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멜로물이다. 티아라 효민과 더불어 야마자키 켄토, 시미즈 쿠루미가 함께 물망에 올랐다.

이에대해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측은 “캐스팅이 거론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확실해진 것은 아니다. 설 연휴가 지나면 확실한 정보를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티아라는 일본 앨범 발매를 앞두고 2월말 출국을 예정하고 있다. 멤버 은정은 최근 MBC뮤직 생방송 ‘쇼챔피언’ MC로 발탁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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