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국내 최초로 캐리어이더넷 방식의 ‘패킷전송네트워크(PTN)’ 전국망을 구축한다고 5일 발표했다. PTN은 기존 장비에 비해 효율적으로 대역폭을 쓸 수 있어 트래픽 용량을 소프트웨어로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회사는 오는 3월 말까지 전국 68개 지역에 유선망을 깔고 이후 3개월간 시험을 거친 뒤 7월부터 상용화할 계획이다.

전설리 기자 slj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