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호실적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5일 오전 9시28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600원(1.90%) 오른 3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월께 테이블과 게임머신이 증설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강원랜드의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규 테이블이 1개라도 설치되는 4월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28.9% 늘어난 5361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