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드러커가 제시하는 혼란기 경영 해법은?] 2회. 혼란기에는 유동성과 자금력을 관리하라 혼란기에는 소득보다 유동성이 더 중요하다. 공공서비스 기관의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기업은 현금 흐름과 자금력이 충분하다면 소득이나 수입이 낮은 상태에서도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다. 정반대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따라서 주식시장이 기업의 소득이 아니라 자금 사정을 가지고 회사를 평가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소득과 달리 유동성이야말로 상당히 믿을 만한 기준이며, 심지어 인플레이션에 시달리고 있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혼란기에는 대차대조표가 손익계산서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다시 말해, 혼란기의 경영진은 소득보다 자금력을 중요시해야 한다. 혼란기에 꼭 필요한 것은 기업이 돌아가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유동성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다. 90~120일간 이어지는 공황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당신의 기업에 필요한 운영자금은 얼마인가? 120일간의 공황기가 지나고 나면 반드시 새로운 ‘정상 상태’가 온다. 위기에 처했을 때 기업은 외부의 도움 없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하며 그렇지 못할 경우 허둥댈 위험이 있다. 긴축체제에 돌입한다 해도 기업이 굴러가는 데 필요한 유동성 자원을 확보하고 있어야 하다. 혼란기에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공황이나 자금난이나 급작스러운 디플레이션 국면을 극복해야 할 처지에 내몰렸을 때 무엇을 할 수 있고 또 무엇을 할 것인지 구상하는 것이다. 그런 시기에는 판매력과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치, 기술혁신 및 소득에 대한 관심이 자금력과 지불 능력 그리고 유동성에 대한 관심과 균형을 이뤄야 한다. 유동성은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그렇지만 혼란기에는 이것이 제약 요인이 된다. 살아남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된다.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백악관 게시판에까지 등장한 `韓 선거부정` 주장 ㆍ기구한 `北여인`…中 팔려가 `인신매매범`으로 전락 ㆍ사람 말 배우려다 욕설 배운 슈퍼컴퓨터 "헛소리" ㆍ현아 중학생 시절 VS 현재, 비교하니 달라진 건 ‘머리길이?’ ㆍ윤세아 후유증, 하와이 신혼여행 사진 공개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