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캔' 김동준·손동운 합류 "만능돌들의 행보!"
[안경숙 기자]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9개월 만에 초호화 캐스팅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찾는다.

10월24일 엠뮤지컬컴퍼니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이 오는 12월 1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고 밝혔다.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지난해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된 지 1년 만인 올 3월 라이선스 버전으로는 세계 최초로 한국에 입성했다.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한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천재 사기꾼 프랭크 아비그네일 JR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토니어워즈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드라마데스크 어워즈 3개 부문을 석권했다.

9개월 만에 팬들의 곁으로 돌아온 만큼 캐스팅도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주인공 프랭크 역에는 초연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견인차 역할을 한 엄기준, 규현(슈퍼주니어), Key(샤이니), 박광현 등이 다시 한 번 낙점됐다. 여기에 김동준(제국의 아이들)과 손동운(비스트)이 합류해 6인6색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집념의 FBI요원 칼 해너티 역에는 초연 때 호평을 받은 김법래와 이건명이 다시금 무대에 오른다.

브렌다 역에는 초연에 함께 했던 써니(소녀시대), 다나(천상지희)외에도 정민주(JOO)와 오상은(니모)이 합류해 4인4색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새로운 캐스트들의 합류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은 12월14일 성남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엠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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