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故 김흥기, 김진원 PD 아버지의 사랑 '애틋'
[연예팀] ‘착한남자’ 김진원PD 아버지 사랑이 화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김진원 PD의 아버지인 배우 故 김흥기가 극중 마루(송중기)의 아버지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착한남자' 故 김흥기는 ‘무인시대’, ‘제국의 아침’, ‘홍길동’, ‘용의 눈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다진 중견 배우로 김진원 PD가 KBS 입사할 당시 ‘아들과 함께 드라마를 찍고 싶다’며 바람을 드러낸 바 있었다.

김진원 PD는 “다른 이가 아닌 주인공 마루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특별한 의미를 두고 싶었고 첫 미니시리즈 메인 연출이기 때문에 아버지와 함께 작품을 한다는 뜻으로 아버지의 사진을 쓰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마루를 보니 아버지와 함께 단란했던 어린 시절 생각도 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얼마 되시지 않았기에 그리운 마음을 담아 아버지를 사진으로나마 출연하실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진원 PD 아버지 '착한남자' 故 김흥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진원 PD 아버지가 저 분이었구나”, “뜻깊은 장면이었구나”, “김진원 PD 아버지 사진을 보니 내가 다 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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