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고용지표의 부진과 글로벌 경기에 대한 우려감에 하락했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어제보다 26.41포인트 0.21% 떨어진 12,393.45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 지수도 2.99포인트 0.23% 내려간 1,310.33을 기록했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0.02포인트 0.35% 하락한 2,827.34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 수가 지난주보다 1만건 증가한 38만3천건을 기록하며 5주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7만건보다 크게 웃도는 수준입니다. 또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 성장률이 하향 조정된 것도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1분기 성장률은 지난 달 발표된 예상치 2.2%보다 낮고 지난해 4분기 성장률 3.0% 보다도 밑도는 수준입니다. 한편 그리스에 이은 스페인의 구제금융 요청도 세계 경제에 반갑지않은 소식이었습니다. 국제유가 역시 이러한 영향으로 하락마감해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가 어제보다 1.29달러 1.5% 떨어진 배럴당 86.5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금값은 8월물이 어제보다 1.50달러 0.1% 떨어진 온스당 1,564.2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별난 도전` 히말라야에 올라 음악공연 생생영상 ㆍ美 민간 우주화물선 귀환 성공 ㆍ운전자 없는 자동차, 200km 시험 주행 성공 생생영상 ㆍ수영장 딸린 자동차, 이동하면서도 수영을… ㆍ`스피카` 김보아 과거사진, 성형고백 이어 흑과거 공개 “예의 지켰다?”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유진기자 egs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