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오버3’ 제작 확정, 켄 정 출연 비중도 높아질 듯
[이정현 기자] ‘행오버3’의 제작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8월25일 국내 개봉을 앞둔 ‘행오버2’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켄정은 ‘행오버3’의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접어 들었으며 시나리오 작업과 함께 배우들의 캐스팅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켄 정이 열연한 ‘미스터 차우’라는 캐릭터의 비중 역시 주연급 조연으로까지 늘어났다.

3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들여 만든 ‘행오버’는 2009년 개봉해 북미에서만 3억 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두며 역대 여름 시즌 개봉 코미디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2011년 8천만 달러의 제작비로 완성된 ‘행오버2’ 역시 8천 6백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이에 ‘매트릭스: 리로리드’에 이어 R등급 영화 오프닝 기록 중 역대 2위에 올랐다.

1, 2편이 합쳐 미국에서만 5억 달러 이상, 전 세계적으로 약 11억 달러의 흥행수익을 거뒀다. 이에 북미에서 역대 R등급 코미디영화 1, 2위에 올랐고 역대 R등급 개봉작 중에서도 3, 4위에 오르는 경이로운 기록을 가지고 있다.

‘행오버(Hangover)’는 ‘숙취’라는 제목의 뜻처럼 ‘필름 끊긴 어젯밤 생길 일 때문에 술 먹은 다음날에 겪는 고통’을 소재로 진행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행오버2’는 무대를 방콕으로 옮겨 세 친구가 정체불명의 원숭이와 함께 사라진 신부의 동생을 찾아 헤매면서 겪는 일을 다룬다. 8월25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제공: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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