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은 이달 말 경기 광교신도시 A18블록에 '광교 호반베르디움'(조감도) 1330가구를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31층 10개동으로 전용면적 59㎡ 1052가구,84㎡ 278가구로 구성되는 중소형 대단지다. 분양가는 상한제 적용으로 기준층이 3.3㎡당 1300만원대 안팎이다. 59㎡C형 211가구,84㎡A형 223가구에는 4베이 평면을 적용했다.

단지 인근에는 원천저수지가 있어 주민 휴식공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상은 차없는 단지로 설계해 전용 보행로,녹지공간 등을 조성한다.

단지 동쪽에는 광교신도시 문화 · 상업 복합단지인 에콘힐이 들어선다. 올해 말 착공될 예정이며 완공 목표는 2017년이다.

경부 · 영동 및 용인~서울고속도로 등과 가깝고 2016년 신분당선이 예정대로 연장되면 서울 강남역까지 30분이면 닿는다. 분당신도시 정자동 주택전시관 2층에 견본주택이 마련된다. (031)713-0088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