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활’ 영화 예매 점유율 1위 ‘적수가 없다’
[이정현 기자] 200만 관객을 돌파한 ‘최종병기활’이 이번 주말에도 선전을 예고했다.

8월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영화예매현황에 따르면 ‘최종병기활’은 예매 점유율 32.6%(이하 오전 10시30분 기준)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혹성탈출: 진화의시작’이 차지했으며(22.4%) ‘블라인드’와 ‘마당을 나온 암탉’이 뒤를 이었다.

‘최종병기활’의 이 같은 독주체제는 개봉 이후 ‘블라인드’와 ‘혹성탈출’을 제외하면 마땅한 경쟁작들이 등장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이유로 보인다. 더불어 앞서 기대를 받은 ‘7광구’ 등이 관객의 혹평을 받은 것 역시 ‘최종병기활’의 흥행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재 개봉을 준비하고 있는 기대작인 ‘통증’ ‘푸른소금’ ‘챔프’등이 추석까지 뚜껑이 열리지 않는 다는 것을 고려할 때 이 같은 독주가 더 오래 지속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더불어 ‘최종병기활’은 좌석점유율에서도 50%가 넘는 양호한 성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롱런 및 개봉관 확대 수순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최종병기활’은 2011년 개봉한 한국영화중 최단기단 2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가 됐다. 먼저 200만을 돌파했던 ‘7광구’의 관객 수는 이미 넘어섰다. 내심 ‘써니’가 가지고 있는 2011 한국영화 최고흥행작 타이틀(735만)도 뺏어올 기세다.

다만 함께 개봉한 ‘블라인드’와 17일 공개된 ‘혹성탈출’이 관객들의 호평과 더불어 입소문이 번지고 있어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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