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아이돌 스타 가족 "역시 유전자는 못 속여~"
[김혜진 인턴기자] 연예인의 유전자는 따로 있는 것일까? 훈훈한 마스크 뿐만 아니라, 가수로서의 끼까지 나눠가진 스타 형제들이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우애로 똘똘 뭉쳐 서로에게 힘이 되주고 약이 되주는 대표 형제 아이돌스타들을 모아봤다.



■ 2NE1 산다라박-엠블랙 천둥 남매



그룹 2NE1의 멤버 산다라박(박산다라)과 그룹 엠블랙의 천둥(본명 박상현)은 가요계 소문난 남매로 꼭 닮은 외모와 깊은 우애로 훈훈함을 풍긴다. 이들은 각자의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거나 서로에게 응원 글을 남기며 끈끈한 사이를 과시한다.



또한 산다라박은 방송에서 동생 천둥이를 ‘개똥이’라는 애칭으로 부른다고 밝혀, 큰누나인 산다라박과 여섯 살 차이가 나는 늦둥이 천둥이 집안의 귀여움을 독차지함을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산다라박은 동생 천둥이 속한 엠블랙의 ‘모나리자’ 첫 컴백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무대와 대기실을 방문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가요계 아이돌 스타 가족 "역시 유전자는 못 속여~"
■ 소녀시대 제시카-f(x) 크리스탈 자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정수연)와 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정수정)은 친자매이자 같은 기획사 가족으로 윈윈전략을 구사한다. 같은 휴대폰을 두고 다른 콘셉트로 광고 모델에 발탁됐으며, 각종 행사에 함께 초청받아 참여하는 등의 ‘정자매’ 파워를 여과없이 발휘하고 있다.



데뷔 초 크리스탈은 언니라 알려진 제시카보다는 소녀시대 멤버 윤아와 닮았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으나, 각종 사진과 영상 속 두 사람은 일명 ‘말년병장’포스를 풍기며 촬영장 곳곳에 누워있는 등의 행동이 꼭 닮아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가요계 아이돌 스타 가족 "역시 유전자는 못 속여~"
■ JYJ 김준수-주노(김준호) 형제



그룹 JYJ 멤버 김준수와 가수 주노(김준호)는 이란성 쌍둥이 형제다. 데뷔 초부터 김준수의 이란성 쌍둥이 형 주노는 팬들 사이에서 듬직한 덩치의 훈훈한 외모를 가진 야구선수로 유명했으며, 주노는 2008년 11월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을 통해 동생 김준수와 출연하며 자신의 존재를 대중 앞에 공개했다.



형 주노는 부상으로 인해 선수생활을 중단, 그 후 중국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두 사람은 같은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이 형제는 종종 자신들의 트위터를 통해 서로 의지할 수 있어 고맙다는 말을 전하며 돈독한 우애를 자랑한다. 또한 현재 두 사람은 운동을 좋아하는 취향까지 닮아 연예인 축구단 ‘FC MEN’에서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 함께 축구를 즐기곤 한다. (사진출처: 산다라박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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