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기적의 오디션'의 참가자 최수임이 화제다.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가장 많은 참가자가 몰린 서울 지역 예선 현장이 전파를 탔다. 개성 강한 참가자들 사이에 방송 말미에 등장한 한 여성이 눈길을 끌었다.

크고 동그란 눈과 단아한 외모에 흰색 상의와 푸른 치마를 매치한 여성은 자신의 이름을 최수임이라고 소개했으며 방송에서 약 30초간 한국무용을 췄다.

이 모습을 심사위원인 배우 김갑수와 곽경택 감독이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넋을 잃고 바라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 춤사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것.

이어 최수임의 사연은 자막으로 "나는 15년간 춤을 췄다. 그리고 23년간 연기를 꿈꿨다. 나에게 연기란 그런거다"라고 소개돼 다음 주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만장일치로 통과될 기세", "매력적인 페이스다", "오죽하면 심사
위원이 넋을 잃었을까", "어떤 사연인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