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결혼 후 트위터 활동 재개
지난달 10일 플루티스트 한지희(31)씨와 결혼하고 트위터 활동을 중단했던 정용진(43) 신세계 부회장이 한 달여 만에 활동 재개에 나섰다.

11일 "으랏차차차"라는 멘트를 남기며 트위터 활동을 재개한 정 부회장은 "오랜만에"라며 팔로워들에게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트위터러들은 "환영합니다" "반갑습니다. 오랜만이네요" "신혼은 어떠신지"라며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정 부회장은 '트위터 안 한다고 소개한 신문기사'와 '트위터 한다고 소개한 기사'를 나란히 올리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정 부회장의 트위터 활동 재개는 신세계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한 홍보를 시작하고 나서 이뤄졌다. 신세계는 지난 7일부터 페이스북을 통한 홍보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신세계가 쇼핑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고객 의견을 듣는 창구로 이용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