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 장중 90만원대 주가를 회복했다.

25일 오전 11시17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61%(2만3000원) 오른 9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장중 90만원대 주가를 되찾은 것은 지난 15일 이후 처음이다.

증권업계에선 미국 반도체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D램 메모리 출하증가율 전망치가 시장 예상에 못 미치면서 반도체 가격 반등 기조에 힘이 실릴 것이란 기대가 이날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