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이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단체 동계 훈련을 실시한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해외 전지훈련에 앞서 5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용인 금강골프랜드에서 외부 전문가를 초청,멘털(심리적 안정)과 웨이트트레이닝 훈련을 받는다.

멘탈 부문은 정청희 서울대 심리학과 명예교수와 김태균 멘탈전략가가 강사로 나선다.서희경 홍순상 등을 가르치고 있는 정광천 JKGC 원장과 탤런트 전지현의 헬스트레이너 윤전추 코치가 웨이트트레이닝을 담당한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 주장인 황인춘(37)은 “멘털과 웨이트트레이닝은 동계훈련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해외로 동계훈련 가기 전에 국내 전문가들로부터 특별 강의를 듣게 돼 유용한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토마토저축은행 골프단은 매년 하계 합숙훈련을 실시,지난해 4승을 합작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