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톱 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와 결별했다고 주니치 스포츠가 6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자회견을 열어 교제를 공식화한 이 커플은 사소한 다툼이 계속돼 연락을 취하지 않다가 파국에 이르렀다.

두 사람은 지난해 말 미국에서 귀국하는 비행기에 동석해 어깨를 기대는 등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을 보여 열애설이 시작됐다.

아무로 측은 열애설에 노코멘트로 일관했지만 타무라는 1월 7일 단독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아무로 나미에는 전 남편인 댄스그룹 TRF의 샘과의 사이에 낳은 11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싱글맘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