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일반화물 236만t과 컨테이너화물 35만TEU를 처리할 수 있는 청원 · 연기 내륙물류기지가 30일 운영에 들어간다.

국토해양부는 전국 5대 권역 물류기지 가운데 하나인 중부권의 청원 · 연기 내륙물류기지 준공식을 30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월10일부터 화물취급장 등 일부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운영해 온 이 물류기지는 충북 청원군 부용면과 충남 연기군 동면 일원에 48만㎡ 규모로 조성됐다. 연간 일반화물 236만t 및 컨테이너화물 3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