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해외건설협회가 해외건설 전문인력의 체계적인 육성과 국내 구직자의 해외취업 상담·지원 업무를 맡을 ‘해외건설 인력센터’를 30일 출범시킨다.

해외건설협회는 이날 이재균 협회장을 비롯해 유재섭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도태호 국토해양부 건설정책관,김연일 현대건설 인재개발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건설 인력센터’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협회는 인력센터를 통해 국정 과제인 ‘글로벌 청년리더 10만명 양성계획’에 적극로 동참하고,기존의 ‘해외건설 인재정보시스템’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취업상담실을 상설 운영하는 등 청년실업 해소와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활성화에 앞장설 방침이다.

현판식에 앞서 협회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업무약정 체결식을 갖고 최근 해외건설 수주급증에 따른 국내인력의 해외취업 촉진 및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 등을 위해 양 기관간 상호 협력을 다짐할 예정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