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13세 소년이 고작 3살 된 여아를 강간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4일(현지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세인트헬렌에서 13세 소년이 3세 여아를 강간하는 장면을, 여아의 어머니가 목격 후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소년의 혐의에 대한 재판을 집행한 판사는 "매우 끔찍한 범죄"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가해 소년은 강간과 성폭행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소년은 이로써 영국 사회에서 발생한 성범죄의 가장 어린 가해자 가운데 한명으로 남게 됐다.

뉴스팀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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