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상업화하기 가장 좋은 모델로 애플리케이션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1인 창조기업 확산을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를 본격 육성합니다. 보도에 유미혜 기자입니다. 앱스토어라고 불리는 인터넷사이트들입니다. 뉴스와 게임, 쇼핑,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가운데 상당수는 개인이 올린 것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으면 기업처럼 수익을 낼 수 있는 겁니다. 이같은 애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램 개발자를 육성하면 1인 창조기업이 활성화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정부가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에 본격 나섰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앱 창작터'에 10억원의 예산을 배정하고 올해 안에 대학 등에 10곳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앱 창작터로 선정되면 강사료와 시설 운영비 등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대기업 등 민간기관이 공동 투자하게 되면 최대 2억원까지 지원도 가능합니다. 다만, 지원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앱 창작터 설치·운영을 위한 전용공간과 컴퓨터를 30대 이상 갖춘 전산실 등이 필요합니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부터 4월9일까지 소재지 지방중소기업청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과 아이디어비즈뱅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