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 인근 마을에서 8일 한 주민이 어린아이를 안고 폭우와 산사태로 무너져내린 건물 사이를 빠져나오고 있다. 허리케인 '아이더(Ida)'가 휩쓸고 지나가면서 엘살바도르에서는 최소 120여명이 사망하고 60여명이 실종됐다. /산살바도르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