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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하구에 있는 참여성병원(원장 정기묵 http;//charmhos.co.kr)은 '참사랑을 실천한다'는 모토를 내건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이 병원은 여성 친화적 진료환경을 구축해 의료관광 마케팅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여성의 몸과 마음을 가장 잘 아는 병원으로서 '의료 한류'에 불씨를 지피겠다는 각오다.

참여성병원은 2002년 개원 당시부터 우수한 의료진 확보는 물론 첨단 의료장비 도입과 진료대기시간 단축,효율적인 의무기록 관리로 다른 병원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 최근에는 고객 만족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신규 환자 유입 수,검사 및 수술 · 분만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참여성병원의 강점은 분만,수술뿐만 아니라 부인과 종양 환자의 80% 이상을 무(無) 개복 방식으로 수술한다는 점이다. 환자의 신체를 거의 개복하지 않고 질을 통해 시술하기 때문에 당연히 배에는 상처가 나지 않아 미관상으로도 좋고 회복도 빠른 편이다. 특히 요실금,질 성형 등과 같이 시술할 수 있어 효율적이라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제한된 시야에서,혹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손끝의 느낌과 경험에 따라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포인트다. 지금까지 자궁근종,자궁선근종,자궁경부상피내암,난소종양,자궁 외 임신 등 부인과 종양 수술 1200건을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이 병원은 여성 전문병원의 사회적 책무인 임신 · 출산에 대한 토털케어와 불임 해결에도 소홀함이 없다. 임신 전,임신 초기,산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클리닉과 수십 개의 치료프로그램을 갖췄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