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TESAT] 2009년 인수네, 실업률로 맞는 것은?
①50% ②60% ③66% ④75% ⑤80%
[ 해설 ] 실업률은 15세 이상의 경제활동 인구 중 조사기간인 직전 4주 동안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했으나 전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의 비율을 뜻한다.
경제활동인구란 만 15세 이상 인구 중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기 위해 실제로 수입이 있는 일을 한 취업자와 일을 하지는 않았으나 구직활동을 한 실업자를 말한다.
인수네 가족은 아버지 어머니 누나 동생 본인으로 총 5명이다. 이 중 2009년에 15세 이상인 사람은 5명 전부이며 경제활동인구는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수입도 없는 주부(누나) 학생(동생)을 뺀 3명,즉 아버지 어머니 본인이다.
아버지는 교수여서 취업자로 분류된다. 어머니는 새로운 직장을 알아보고 있고 본인은 회사가 도산해 직장을 그만두게 됐으므로 두 사람은 실업자다.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의 비율이므로 66%가 된다.
참고로 경제활동 참가율은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의 비율이며 고용률은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 비율이다.
최근 실업률은 경제 위기 여파로 지난 해 10월 3%에서 올해 3월 4%까지 치솟았다가 5월에는 3.8%로 다시 약간 낮아졌다. 실업자도 지난해 10월 73만6000명에서 올해 5월 93만8000명으로 늘었다.
실업률과 취업자 증감 등과 함께 실업급여 청구 건수도 고용지표로 활용된다. 미국은 실업률과 함께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 건수를 사용한다. 우리나라는 노동부에서 매월 실업급여 규모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실업급여는 지난 5월 43만5000명에게 총 3714억원이 지급됐다. 4월의 실업급여(45만5000명,4058억원)에 비해 344억원(8.5%) 줄어들어 6개월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실업률이 소폭 낮아지고 실업급여도 감소세로 전환해 고용 사정이 앞으로 더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답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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