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 국무총리는 국제금융연합회(IIF)와 중국은행이 공동 주최하는 '2009 IIF 총회' 폐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1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한 총리는 이날 폐막식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경제 현황과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을 소개하고,국제 금융감독 체계 강화를 위한 각국 간 협력 및 거시경제 정책 조정을 제안할 예정이다. IIF는 1983년 개도국 채무 위기를 계기로 9개국의 35개 상업은행이 자금을 출연해 미국 워싱턴 DC에 설립한 민간 연구소로 현재 70여개국의 375개 투자은행과 상업은행 등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