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주요 증시가 11일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전날보다 29.52포인트(0.30%) 내린 9961.9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상승하며 1만선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차익실현 매도세로 다시 하락반전했다.

신일본제철이 5.1%, JFE홀딩스가 4.0%, 스미토모금속공업이 1.8% 오르는 등 철강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기술주는 혼조세였다. 소니가 0.9%, 캐논이 0.6% 하락한 반면, 도시바는 5.3% 급등했으며, 니콘도 1.8% 올랐다.

개장전 발표된 일본의 1분기 실질국내총생산(GDP) 수정치는 전년대비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잠정치인 15.2% 감소보다는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28분 현재 0.23% 내린 6447.54를 기록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는 0.94% 빠진 1만8609.56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도 4일만에 하락세다. 0.31% 떨어진 2807.45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 증시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으며, 현재 상승반전해 0.22% 오른 1417.95를 나타내는 중이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