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역외 시장에서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약보합 마감됐다.

11일 미국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개월물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5원 하락한 125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46.7원)보다 10.3원 높은 수준이다.

간밤 뉴욕 증시는 국채 수익률 상승으로 시중 금리 동반 상승 전망과 유가 급등에 따른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로 하락했다.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날보다 24.04p 하락한 8739.02로 장을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7.05p 내린 1853.08을 기록했고, S&P500지수는 3.28p 하락한 939.15로 마감했다.

한경닷컴 서희연 기자 shyremon@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