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국제종합물류㈜(대표 이재현 www.joyang.com)는 관세청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에 최초로 선정된 물류전문회사다.

1978년 회사를 설립한 이래 30년 넘게 수출입화물을 취급해 온 조양국제종합물류㈜는 획일화된 물류서비스가 아닌 1 대 1맞춤 컨설팅을 통해 각각의 고객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항공 및 해상을 통한 수출입 국제 포워딩,보세 및 일반화물의 육상운송,통관서비스,창고보관업무,재고관리업무 및 배송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원스톱 물류서비스를 수행한다.

서울 성수동에 소재한 삼원물류센터는 포워딩,운송,통관업무체계의 일원화로 신속한 입고와 정확한 출고처리를 수행하며,고객을 위한 제3자 물류기지의 역할을 맡고 있다. 조양물류는 화물운송주신 · 보세운송 · 보세구역 · 관세사의 4개 사업부로 구성돼 있다. 이미 화물운송주선과 보세운송에 AEO를 인증 받은 상태이며,보세창고는 현장 실사를 마치고 개선이행에 따른 추가 확인만 남겨 놓고 있다.

지난 5월18일부터는 관세사를 포함한 12명의 AEO 인증신청 전담 TF(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조양물류는 올해까지 전 사업부가 AEO 인증을 획득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재현 대표는 "물류기업은 유기적이고 유연성 있게 움직이는,살아있는 생명체와 같기 때문에 직원,조직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산시스템부터 배송체계에 이르기까지 세세한 물류업무를 고객의 요구에 맞춰 특화시키고 전문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4년 5월 ISO9001/2000 인증을 획득한 조양물류는 2006년 7월 인증종합물류기업(건설교통부) 인증,2007년 11월 디지털지식경영대상 정보통신부 장관상을 획득한 데 이어 이듬해 관세청장 표창을 받았다. 2008년 9월에는 경영혁신형 기업 인증을 따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