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2시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271㎞(목포 기점) 송악 나들목(IC) 부근에서 4.5t 트럭(운전사 이모.32)이 1차로에 서 있던 라노스 승용차(운전자 정모.여.43)를 들이받고 나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쏘나타 승용차(운전자 김모.50)를 잇달아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라노스 운전자 정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쏘나타에 타고 있던 노모(53)씨가 중상을 입는 등 6명이 부상했다.

경찰은 라노스 승용차가 1차로에 서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당진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ka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