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의 새로운 MC 티파니(소녀시대), 유리(소녀시대)가 앵커와 기자로 깜짝 변신한다.

지난 4일 방송에서 패션쇼 컨셉트, 가수 케이윌(K.Will)과의 특별 무대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티파니와 유리는 11일 방송될 '쇼! 음악중심'에서 또 한 번 색다른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9일 티파니, 유리는 여의도 MBC의 한 스튜디오에서 각각 앵커, 기자 컨셉트로 예고편을 촬영, 능숙하게 연기를 해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녹화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티파니, 유리가 녹음 및 공연 등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따로 시간을 내어 예고 촬영에 적극 촬영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어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이 대단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티파니, 유리는 '쇼! 음악중심'을 통해 다양한 변신을 시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11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멤버 유이(UEE)를 추가 영입한 애프터 스쿨이 컴백 무대를 갖는다. 이어 Fly To The Sky(플라이투더스카이)와 카라가 고별 무대를 갖는다. 옥주현이 드라마 '신데렐라 맨' OST로 깜짝 컴백할 예정이며 이은미 등 톱스타들의 대거 출연도 계획돼 있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