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슨우표' 나왔다…출시 전부터 히트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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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잘 알려진 애니메이션 '더 심슨스'를 담은 우표가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 우편국은 '더 심슨스'의 가족 5명(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을 주제로 한 제1종 우표 5종을 5월 7일부터 판매한다. 지난해 약 5만개의 주제를 가진 '심슨가족' 우표가 제안됐으나, 이번에 발매되는 것은 각 캐릭터를 주제로 한 5종 뿐이다.
'더 심슨스'는 20년 동안 폭스채널의 황금시간대를 장악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만화 속에서 아들 바트심슨도 우표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심슨의 각본을 쓴 맷 그레이닝은 "이 우표는 '더 심슨스'가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표제작을 총감독한 데이비드 레일러 우편국 전무이사는 "눈썹을 치켜 올라가게 만들만큼 재치있고 잘 쓰여진 이 대중 아이콘은 미국 문화를 풍자함으로써 미 중산층 가족을 계속 패러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10일 CNN 보도에 따르면, 미 우편국은 '더 심슨스'의 가족 5명(호머, 마지, 바트, 리사, 매기)을 주제로 한 제1종 우표 5종을 5월 7일부터 판매한다. 지난해 약 5만개의 주제를 가진 '심슨가족' 우표가 제안됐으나, 이번에 발매되는 것은 각 캐릭터를 주제로 한 5종 뿐이다.
'더 심슨스'는 20년 동안 폭스채널의 황금시간대를 장악할 정도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만화 속에서 아들 바트심슨도 우표를 수집하는 것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다.
심슨의 각본을 쓴 맷 그레이닝은 "이 우표는 '더 심슨스'가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가장 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우표제작을 총감독한 데이비드 레일러 우편국 전무이사는 "눈썹을 치켜 올라가게 만들만큼 재치있고 잘 쓰여진 이 대중 아이콘은 미국 문화를 풍자함으로써 미 중산층 가족을 계속 패러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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