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신지애(21)가 15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되는 KBS 2TV 토크쇼 '박중훈쇼 대한민국 일요일 밤'에 출연한다.

지난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역전 드라마를 만들어내며 시즌 첫 우승컵을 차지한 신지애는 2005년 프로 데뷔 후 현재까지 24회 우승했고, 2008년 한해에만 우승 상금 41억 원을 벌어들였다.

그는 또 3년 연속으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을 받으며 골프계의 신 여제로 등극했다.

신지애는 이날 방송에서 LPGA 적응기, 퍼팅의 노하우, 사랑하는 가족 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재 연극 '밑바닥에서'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김수로와 엄기준도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