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번주 장기 환매조건부채권 매입을 통해 6조5천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 공급합니다. 한은은 채권시장안정펀드 출자 금융기관에 RP매입 방식으로 총 2조5천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16일에는 91일물 RP를, 19일에는 28일물 RP를 각각 2조원어치규모로 매입합니다. 이번 RP매입은 은행과 함께 새로 RP거래 대상 기관으로 선정된 12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RP거래 대상 증권으로는 대부분 은행채와 특수채 등 신용위험이 있는 크레디트물 위주로 편성해 매입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