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급반등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15일 오전 9시26분 현재 330.81로 전일대비 10.74포인트, 3.36%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 자동차 업계를 결국 지원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한ㆍ중ㆍ일 통화스와프 확대 소식에 주가는 지난 주 후반 하락분을 고스란히 회복하고 있다.

투자심리가 진정되면서 개인이 적극적인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30억원 순매수다. 외국인과 기관은 7억원, 5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줄줄이 강세다. 특히 셀트리온, 서울반도체, 평산 등이 7~8% 급등 중이다.

네오리소스는 자원개발, 에너지효율화, 부동산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키로 해 상한가를 치고 있다.

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성공한 온누리에어는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산양전기와 비엔디가 95%의 감자를 결정해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스카이뉴팜은 제뉴사이언스(옛 천지산) 흡수합병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혀 12.50% 급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