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투병중인 배우 장진영(34)의 병세가 호전됐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25일 장진영의 한 측근은 언론 매체를 통해 "장진영이 최근 침을 이용한 한방 치료를 기존 치료와 병행, 병세가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식이요법 치료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장진영이 웃음을 많이 되찾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장진영은 서울의 한 병원을 오가며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간단한 산책과 운동도 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투병 중에도 소속사인 예당엔터테인먼트와 2년 전속 재계약을 체결하며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영화 '소름', '싱글즈'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등에 출연하며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진영은 지난 9월 위암 판정을 받고 모든 활동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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