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아나운서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했었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BS '비타민' 새 MC 전현무 아나운서가 이지애 아나운서에 대한 마음을 깜짝 고백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는 25일 방송되는 KBS '상상플러스-시즌2(이하 상플)'에 출연, "이지애 아나운서를 좋아했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지애·전현무 아나운서와 함께 2006년 KBS에 입사한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미 전현무 아나운서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며 "이지애 아나운서가 아프다고 하면 직접 병원까지 데려갈 태세였던 전 아나운서가 자신이 아프다고 하면 약을 사다먹으라고 말만 했다"며 자신에게 대하는 것과 다른 특별한 마음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전현무 아나운서의 깜짝 고백에 이 아나운서에 호감을 표시해오던 김지훈을 바짝 긴장시켰다.
더욱이 전 아나운선는 "나는 이지애 아나운서의 이상형을 알고 있다"며 "김지훈은 이 아나운서의 이상형이 아니다"라고 으름장을 놓아 신경전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한석준 아나운서는 "화장을 지운 여자 아나운서들의 얼굴을 못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고 밝히며 경험담을 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방송은 25일 11시 5분.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