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기기 전문업체 코닉스(대표 박환기)는 냉낭방 공조,상하수도,소각로 등의 소규모 공사에 적합한 보급형 압력전송기 ‘PTF30’을 25일 출시했다.압력전송기란 기체 또는 액체의 압력을 측정해 전기신호를 전송하는 기계로 유체를 취급하는 분야의 계측 및 관리와 제어에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 제품은 기존 압력전송기보다 내구성을 높이고 값도 30%가량 낮췄다.회사 관계자는 “가스안정공사의 방수 및 방폭검정을 통해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눈으로 확인되지 않는 시스템 내부의 전송 조건을 파악하기 위해 입력의 최대값과 최소값을 기억하는 기능과 제품 전면부에 장착된 디지털 키를 이용해 압력수치를 입력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임기훈 기자 shagg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