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과 제일건설이 24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지은 '동탄 우미린.제일풍경채' 아파트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점검행사를 열었다. 이 아파트는 최고 35층 높이의 15개동,1316가구의 대규모 단지다. 녹지율이 53%에 달해 40% 수준인 인근 아파트에 비해 높다. 단지 내 정원에는 교목 7996그루와 관목 15만7557그루,꽃과 화초 15만500주 등이 심어졌다. 중앙공원은 축구장 2개가 들어설 수 있을 정도로 넓다.

주민 공동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와 실내골프연습장,도서관 등이 마련됐다. 옥외에는 인라인스케이트 등을 즐길 수 있는 X-게임장,암벽등반연습장 등이 조성됐다. 입주는 10월부터다.

임도원 기자 van8791@hankyung.com